[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옵션 시장 투자자들은 12일(현지시간) 공개될 인텔의 실적에 대해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온라인 금융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최근 주식 옵션 시장에 투자자들은 인텔의 주가가 3/4분기 실적을 공개한 후 주당 19달러~20달러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날 인텔의 주가는 21센트 오른 19.73달러에 거래된 가운데 행사가격이 19달러인 10월만기 콜옵션과 20달러 풋옵션 매매가 크게 활성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형 투자회사의 한 수석 트레이더는 투자자들이 인텔에 대해 만기가 11월로 같지만 행사가격이 19달러인 콜옵션과 20달러인 풋옵션을 같은 수량으로 동시에 매도하는 이른바 '스트랭글'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랭글매도를 선택한 투자자들은 인텔의 주가가 20달러를 상회할 경우나 19달러를 밑도는 경우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불과 1달러의 범위에서 이같은 옵션 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다는 점은 인텔의 실적이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43명의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의 3/4분기 실적 전망을 주당 54센트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예상 실적 전망치를 45센트~58센트 범위로 제시했다.
또한 앞서 모간스탠리의 마크 리팩시스 애널리스트는 지난 9월 21일 기준 인텔의 매출 전망치를 100만 달러 하향 조정한 1090만 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