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코스피 1900대, 원/달러 환율 1100원대에 적응하는 기간이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11일 증시의 갑작스런 낙폭 확대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한때 1909.01까지 상승했으나, 점점 상승폭이 줄다 하락 반전했다. 현재 1880대 후반에 거래되고 있다.
김세중 팀장은 "단기적으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원/달러 환율의 급락 등이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율이 1100원선에 근접하자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작아진 것에 주목했다.
김 팀장은 "환차익을 노리는 외국인들이 환율의 단기적인 저점 부근에서 주춤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그는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는 않지만 실적 자체의 레벨이 좋다"며 "환율과 1900대 주가수준에 적응하는 숨고르기를 거치면 4분기 중 2000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금은 2000선까지 주도할 수 있는 종목 찾기에 나서야할 때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