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1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의 가치가 달러에 대해 일시 15년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뒤 반락했다.
주말 발표된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가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달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국제통화기금(IMF)와 주요 7개국(G7) 회담에서 환율 분쟁을 억제할 만한 결과물이 도출되지 않았다는 점도 달러의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다만 한국 시간 11시 12분 현재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81.96엔으로 주말 뉴욕장 종가인 81.75엔에 비해 상승하고 있다.
이 환율은 오전 한때 주말 저점인 81.71엔의 붕괴로 달러 매도세가 촉발되면서 81.40엔까지 밀리는 등 다시 15년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후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낙폭을 만회하는데 성공했지만 시장에서는 이같은 매수 주문이 기관에 의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일본 금융시장이 체육의 날로 휴장에 들어가면서 유동성은 줄어든 상태이지만 트레이더들은 일본은행(BOJ)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고 거래에 나서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1.3982/86달러로 주말 뉴욕장 종가인 1.3995달러에 비해 하락하고 있다.
다만 한때 1.4011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지난주 고점인 1.4011달러를 시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