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두산중공업이 오버행 이슈 등 외우내환을 해소하고 상승세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9시 6분 현재 지난주말보다 1900원, 2.20% 오른 8만 8200원에 거래됐다.
산업은행은 보유하고 있던 두산중공업 지분 753만주 중 600만주 가량을 지난 8일 블록딜로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당 매각가격은 8만 5600원 수준. 산업은행은 지난 2001년 보유중이던 한국중공업 주식을 두산그룹에 매각할 때 전량을 팔지 못하고 일부를 보유하고 있었다.
대우증권은 이날 두산중공업이 외우내환을 해소했다며 목표주가를 10만 5000원으로 높였다. 두산중공업의 외우내환이란 수주 부진과 자회사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산업은행의 보유지분 오버행 이슈였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자력, 화력 등 세계 발전시장에 대한 수요가 높아 두산중공업의 잠재 수준 및 성장성이 높다"며 "대규모 수주에 대한 수익성 논란이 최근 있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인식으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