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 기자]삼성전기의 실적이 LED사업부의 부진으로 3분기 어두운 터널을 지나 4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일 한화증권은 3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하락하며 매출액은 1조9731억원, 영업이익은 2676억원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상반기 한화증권이 예상한 실적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영업이익보다 14.6% 감소하면서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영업악화를 겪을 전망이다.
예상 실적을 당초보다 내려잡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LED 사업부의 부진이다. 한화증권은 삼성전기의 LED 사업부 매출액이 삼성전자의 LED TV 재고 문제로 2 분기 대비 16.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10월부터 LED 사업부 실적이 개선되고 4분기에 셋트 수요가 반등하면, 실적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4분기 전망에 대해 김운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3 분기 중에 셋트업체들이 보유한 재고수준이 낮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시즌과 춘절에 수요가 확대된다면 4 분기 셋트 수요 반등 시 부품 수요가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LED 매출액은 3 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PC 및 LCD 관련 부품의 실적 개선이 10 월부터 본격화되고, 10월 예정된 LED TV 신규 모델 출시와 함께 큰 폭의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PC 관련 제품의 매출액도 10월 이후 성장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