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국내 고객이 일본 여행이나 출장 중에 모바일 인터넷을 마음껏 쓸 수 있는 '일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고객이 일본 출장이나 여행 중에도 무선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정액형 요금제로, 15일부터 제공된다. 기본요금은 3만 5000원이며, 이용기간은 7일이다. 각종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및 LMS(장문 문자), MMS(사진, 동영상 등의 멀티 미디어 문자) 등 이용이 모두 포함된다. (정보이용료는 제외)
이 요금제는 일본 내 이동통신사업자인 소프트뱅크(SoftBank)망 이용을 전제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용시 일본에서 본인의 휴대폰 네트워크 설정을 ‘소프트뱅크’로 지정해야 된다. 또 일본에서 일주일 이상의 장기 체류 고객들은 '일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종료 후 재가입할 수 있다. 재가입하지 않은 경우는 이용기간 종료 후에 기존 요율인 패킷당 4.55원이 적용된다.
SK텔레콤 스마트폰 고객의 90% 이상이 이용중인 데이터정액제 및 데이터 무제한제는 SK텔레콤의 국내 무선통신망을 이용할 때 적용되며, 해외사업자의 망을 이용하는 데이터 로밍 이용시에는 별도의 데이터로밍요금이 부과된다.
지난 8월 국내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처음 선보인 SK텔레콤은 일본을 시작으로 연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짧은 체류기간 이용자를 위해 이용기간이 하루인 요금제를 비롯해 이용기간이 다양한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일본 여행이나 출장 중에 국내 지인들에게 SMS를 기존 요금 대비 87%할인된 '일본 SMS 500요금제'도 제공한다. 이용 고객은 500건의 SMS(80Byte 이하의 단문 메시지)를 1만원의 기본요금으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SMS 를 국내 요율과 동일한 건당 최저2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30일간 이용이 가능하며, 500건의 이용량 초과시에는 기본SMS 로밍요금인 건당 150원이 부과된다.
일본로밍은 SK텔레콤의 WCDMA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CDMA고객은 WCDMA 단말기를 임대 후 이용 가능하며, 임대는 SK텔레콤 로밍센터 및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고객은 출국 전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나 T로밍고객센터를 통해 '일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또는 '일본 SMS 500요금제' 를 신청할 수 있다.
이진우 글로벌 서비스 전략본부장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처럼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데이터 로밍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국객이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로밍이용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일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와 '일본 SMS 500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1월말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소문내기’ 이벤트는 SKT로밍 이벤트 페이지 (www.sktroaming>이벤트/혜택)에서 11일부터 진행되며, 매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영화예매권을 지급한다. 또 두 가지 요금제 중 한가지라도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버거킹 콜라 기프티콘과 함께 T로밍쿠폰 3000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15일부터 실시한다. 이와 함께 11월 말까지 모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일본여행권 2매(1명), SK상품권 10만원(30명), T로밍쿠폰 3만원권(200명), T스토어상품권(50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