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KT의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무리한 마케팅 비용 지출을 꼽았다. 현재 KT의 주력 모델인 아이폰은 3분기 25만대 팔렸고 경쟁업체인 SK텔레콤의 갤럭시S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이동통신 시장이 전반적으로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오는 4분기부터 가입자당 보조금(27만원)제도 실시에 따른 경쟁이 소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박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만3300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2011년 예상 EPS 5494원에 10배의 적정 PER을 적용 산출했다.
또한 유선전화 환급금 이슈가 해소되면서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높은 배당성향(6%, 2010년 예상 주당배당금 2800원 기준) 및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ARPU성장 기대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다음은 리포터 내용.
- 3분기 실적 아이폰 보급에 따른 영업이익 둔화 전망
KT의 3분기 매출액은 4조 9,930억원(YoY +3.6%, QoQ +0.1%), 영업이익은 5,328억원(YoY +29%, QoQ -11.4%)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이유는 3분기에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이 지속되며 마케팅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아이폰4 공급부족 해소 전망, 유선전화 환급금 이슈도 진정 국면
공급 부족을 보이고 있는 아이폰4는 47만명의 예약가입자 중에서 9월까지 25만대가 공급되었으며, 아직 아이폰4를 공급받지 못한 22만명도 10월 중순까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초에 불거졌던 유선전화 환급금 이슈는 진정 국면으로 파악된다. 3분기에만 약 500억원 수준의 환급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4분기 이후부터 환급금 규모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환율이 하락하면서 외환관련이익이 400억원 발생하면서 환급금을 대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3,300원에서 55,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11년 예상 EPS 5,494원에 10배의 적정 PER을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높은 배당성향(6%, 2010년 예상 주당배당금 2,800원 기준) 및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ARPU 성장 기대로 주가는 추가적인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