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박성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LG전자 보고서를 내고 "오는 3/4분기 글로벌 기준 연결영업 손실이 138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3만4000원을 유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기존 하이엔드 피쳐폰의 자리로 급속히 침투 중인 스마트폰에 대한 초기 대응부족에 따른 제품 Mix 부재와 경쟁 심화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수익성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스마트폰에서의 개발 경쟁력 확보, TV 사업에서의 볼륨 유지 및 백색가전의 선순환 구조 등 부진 탈출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는 하반기 이후 실적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진단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부진이 예상되는 3 분기 실적
동사의 3분기 Global 기준 영업실적은 매출 13.68조원 (YoY -2.6%, QoQ -5.1%), 영업적자 1,382억원 (YoY/QoQ 적전)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의 비중이 아직 낮은 상태이고, 상대적으로 Low-end폰 비중이 높아져 평균 판매 단가 하락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휴대폰 사업의 적자폭은 전분기 대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더블딥 우려에 따른 북미 지역 수요 둔화와 함께 업계의 경쟁 심화로 인해 TV 및백색가전 사업도 당사의 기존 예상보다 수익성이 낮아질 전망이다.
◆ 스마트폰 개발 능력 확보, TV 시장 점유 수준 유지에 주목 필요
4분기에도 계절적 성수기에 따라 수량 증가 효과에 따른 적자폭 축소는 예상되나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다. 다만, 이러한 악재가 주가에 반영되어 있어 동사 주가가 추가적인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스마트폰에서의 개발 경쟁력 확보, TV 사업에서의 Volume 유지 등 하반기 이후 턴어라운드를 예상케 하는 구체적인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이러한 요소들이 어떻게 진행되어 가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판단이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