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키움증권 조병희 애널리스트는 5일 글로비스에 대해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3977억원, 영업이익 543억원이 예상된다”며 “매출은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분기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발 현대·기아차 완성차 해상운송에서 글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30% 수준에 불과하고, 해외 자동차 생산 공장 증설과 판매 증가에 따른 CKD 증가와 고로 증설을 통한 제선원료 수송 등을 통해 2015년까지 70.2%의 추가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단순 운송 서비스가 아닌 물류 서비스 부문 매출 성장과 이에 따른 안정성이 주는 프리미엄 타당
글로비스는 지난 05년 상장 이후 09년까지 연평균 20.4%의 높은 성장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발 현대/기아차 완성차 해상운송에서 글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30% 수준에 불과하고, 해외 자동차 생산 공장 증설과 판매 증가에 따른 CKD 증가와 고로 증설을 통한 제선원료 수송 등을 통해 2015년까지 70.2%의 추가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글로비스에 대한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성장과 안정성에서 비롯되고 있는데 특히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PCC, 제선원료 수송, 국내외 물류 등은 일회성 운송이 아니라 화주와의 협업을 통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금융위기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안정적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즉 일회성 운송 서비스가 아니라 근본적인 효율성 개선을 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 3분기 매출액 1조3,977억원(YoY +65.8%), 영업이익 543억원(+34.8%)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전망
3분기 글로비스는 매출액은 1조3,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65.8% 증가하지만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유로화 환율 안정에 따른 CKD 부문 이익률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는 물론이고 분기 사상 최대인 543억원이 예상된다. 또한 CKD 부문 매출 비중이 추가적으로 증가하지 않은 것도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된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매출 성장과 이익 안정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 11년 예상 EV/EBITDA 19.8배를 적용,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90,000원’을 제시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