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부채위기로 채권발행이 거의 중단됐던 두바이가 지난 주 국채 발행에 성공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주 두바이는 12.5억달러 규모의 5년물 트렌치(분할 발행) 국채를 수익률 6.7%에 발행했다. 당시 50억달러정도가 입찰에 참여했다.
부채위기를 야기한 두바이월드가 마련한 249억달러 규모의 부채 계획안이 승인되며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된 것으로 지적됐다.
두바이소재 Algebra Capital의 모히에딘 크론폴 이사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타르의 석유생산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하며 회사채 시장의 회복세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사우디의 경우 20개 기업 이상이 장부상 수십억달러의를 은행 부채를 안고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3억~5억달러규모의 채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사우디의 이슬람개발은행과 아랍석유투자공사, 그리고 카타르의 카타르통신 등이 채권발행 계획을 갖고있다.
아랍권 자금시장은 유동성을 넓혀주는 2차 채권 거래시장 자체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지만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