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미국의 기존주택매매가 4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 주택시장이 안정을 회복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국부동산중개입협회(NRA)는 8월 체결된 매매계약에 근거한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대비 4.3% 증가한 82.3을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7월의 기존주택판매계약은 5.2% 증가에서 4.5% 증가로 하향수정됐다.
한편 8월의 공장주문은 계절요인을 감안, 0.5% 떨어진 4089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의 수치는 0.5% 증가로 0.1% 상향수정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반응
▶ 스티븐 마소카, 웨드부시모간 매니징 디렉터
“거의 예상했던대로이다. 공장주문은 다소 악화됐지만 의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오늘 통화에 더욱 초점을 맞추면서 달러 거래와 증시 사이의 관계를 주시할 것이다. ”
▶피터 얀코프스키스, 오크브룩 인베스트먼츠 공동 수석 투자 책임자
“전월 지표 수정으로 대체로 예상에 부합하는 수치였고, 이 때문에 시장의 큰 움직임을 끌어내지 못했다. 사람들은 이번 주말에 나올 고용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9월 증시는 숨막히는 랠리를 펼쳤고, 투자자들은 11월 중간선거의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브 골드만, 웨든 & Co. 시장 전략가
“기존주택매매계약 지표는 다소 개선됐지만 공장주문지표는 예상보다 약했다. 그러나 전월 지수 수정으로 개선이 이루어진 셈이다. 그래도 증시를 움직일만한 지표는 못된다. 시장은 지난달 랠리이후 조정단계로 진입했으나 약간의 후퇴후 다시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탐 포셀리, RBC캐피탈 마케츠 미국시장 이코노미스트
“기존주택매매 지표는 바닥에서 움직이는 주택시장의 상황에 변화가 없음을 보여준다. 주택시장의 진짜 이슈는 공급과 수요간의 불균형이다. 주택가격은 수급불균형으로 15% 가량 손쉽게 추가 하락할 수 있다. 기존주택판매는 2차적인 지표에 불과하며, 시장을 움직이기 위해선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가 나와야 한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