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초반 1890선까지 육박하던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1870선으로 주저 앉았다.
다만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지수는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 넘게 하락했으며, 화학과 철강금속, 의약품 업종이 1% 넘게 빠지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와 건설, 은행업종은 2~3% 가량 상승하고 있다. 금융과 보험, 통신업종 역시 1% 이상 오름세다.
이러한 업종별 차별화 양상은 그간 실적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던 부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어닝시즌을 맞아 어느 정도 경계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양호한 실적 전망에 그간 많이 상승한 화학업종이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간 상승에 따른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철강업종 역시 중국 경기 활성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데 따른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건설과, 은행업종의 경우 다음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수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다음주 있을 금통위의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인해 은행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