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금융권 우려로 낙폭은 제한
*7년물 입찰 성공...최고 수익률 사상 최저. 응찰률 사상 최고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29일(현지시간) 차익매물로 최근의 상승 랠리를 접고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추가 자산매입을 끌어낼 보다 부진한 경제지표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채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이날 실시된 재무부의 7년물 국채입찰에는 저가 매수세력이 참여, 최고의 입찰률을 기록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8/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3%P 오른 2.4991%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2/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21%P 상승한 3.6815%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약보합세에 수익률은 0.004%P 오른 0.4378%를 기록하고 있다.
국채는 이날 차익매물에 밀려 하락했지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아일랜드와 포르투갈 은행의 부실 대출을 둘러싼 우려가 제기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촉발됐기 때문이다.
R.W.프레스프리히 앤 코의 정부 및 기관 트레이딩 담당 헤드 래리 밀스타인은 "시장은 지금까지 랠리를 벌였다. 때문에 지금 숨을 고르는 상황이다. 시장이 약간 지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미국 재무부가 실시한 290억달러 규모의 7년 만기 국채입찰 최고 수익률은 1.890%, 입찰 응찰률은 3.04로 집계됐다.
이번 7년물 입찰의 최고 수익률은 사상 최저를 기록한 반면 응찰률은 2009년 2월 7년물 입찰이 시작된 이래 최고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