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성 달러 수요에 따른 매수심리가 추석을 앞둔 네고에 꺽이면서 롱스탑 물량이 쇄도했기 때문이다.
증시호조가 환율의 하락을 부추기는 와중에 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1160원을 지지되는 모습이었다.
시장에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1160원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축소된 레인지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4.00원 내린 1160.50원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9월물도 전날대비 4.10원 내린 1160.90원에 마무리됐고 외국인은 8134계약 순매도세였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대비 15.50p 오른 1827.35원으로 마감하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는 2631억원을 기록했다.
전날대비 0.50원 오른 1165.00원으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입경계감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1160원이 지지되는 가운데 하락 모멘텀이 장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며 증시호조로 1160원에 바짝 접근하며 마감했다.
장중 고점 1167.40원, 저점 1159.50원을 기록하며 거래량은 약 76억달러였다.
시장에서는 거래가 극히 제한되는 가운데 환율이 1160원 중심의 좁은 폭의 등락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추석연휴 전후로는 거래량이 위축된 가운데 환율의 변동성도 축소되며 1160원 중심의 제한된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