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STX그룹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공동주택 20만호를 건설하는 대가로 현지 유전개발사업 참여 협상을 진행중이다.
앞서 지난 3월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지난 3월 마하마 가나 부통령 방한 시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고, 강 회장은 오는 18일 가나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STX가 사업참여를 추진중인곳은 가나 최초의 유전인 주빌리 광구로 총 20억배럴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억배럴은 한국의 연간 원유 수입량인 8억3500만배럴의 두 배가 넘는 규모.
STX그룹 관계자는 17일 "현지에서 올 연말쯤에 유전을 개발하는데 주택사업추진과 연계해서 지분 참여라든지 운송 등의 사업참여를 담보해 달라는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일부에서 보도된) 10억 달러 투자 등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한편 STX그룹은 지난달 캐나다 가스업체 엔카나사로부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포트넬슨 인근 맥사미시 가스광구 지분 100%를 1억5200만 캐나다달러(약 174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