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업계 간 고객 확대에 따른 향후 잠재 시장 확보와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또한 8.29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과 권원보험(부동산 권리보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한 이유다.
권원보험이란 부동산거래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 부동산 매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부동산 매매 당시 파악할 수 없는 권리상 하자를 추후에 발견할 경우 부동산 등기부를 믿고 거래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호받을 수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피드뱅크와 더케이손해보험은 15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피드뱅크는 더케이손해보험 고객들에게 부동산 거래지원 서비스는 물론 스피드뱅크의 유료정보인 특급투자정보, 상담, 추천종목 등 유료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케이손해보험은 스피드뱅크와 함께 스피드거래센터를 통해 부동산을 거래한 계약자에게 소유권용 권원보험 가입비 전액을 지원한다.
스피드뱅크 관계자는 “먼저 양 사 간 회원을 대상으로 멤버십을 강화할 수 있고 정보사 입장에서는 손해보험사에서 권원보험을 제공받을 수 있어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른 정보사와 보험사 간에 협약도 이 같은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고 양 업계간 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더케이손해보험 관계자도 “올 들어 손해보험사들이 권원보험을 업그레이드 해 재출시하고 있고 현재 부동산 시장이 침체이기는 하지만 대책 발표 등으로 조만간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부동산써브는 부동산거래 지원과 삼성화재 '권원보험', '애니홈보험'을 하나로 묶은 '세이브홈'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써브 회원 중개업소나 홈페이지 거래지원센터를 통해 물건을 거래하면 등기와 이사, 세무, 대출 등의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삼성화재와 업무제휴를 통해 거래지원센터 이용자에게 부동산 소유권용 권원보험도 무료제공한다.
한편 아직까지 시장 반응이 냉담하지만 추석이후인 내달 건설사들은 올 들어 최대치인 분양 물량을 계획하고 있는 등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내달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총 48곳 3만 1031가구로 예정대로 분양된다면 지난해 10월 3만9167가구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