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이날 성명서에서 “이번 사태 당사자 모두는 검찰 수사결과와 관계없이 신한조직과 후배를 위한다는 심정으로 결자해지 차원에서 커다란 용단을 내려달라"고 밝혔다.
또 "각종 고소 고발 및 금융당국의 조사가 줄을 있고 있는 상황에서 자리에 연연하는 것은 공멸을 의미한다"며 "나뿐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신한조직과 젊은 후배를 위해 결자해지하는 모습을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검찰조사가 끝나기를 기다리지 말고 조속한 시일내에 이번 사태를 마무리해달라고도 했다.
김국환 노조위원장은 성명서에서 이날 이백순 행장이 사내방송을 통해 이번 사태의 불가피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김 노조위원장은 “더 이상 자기 합리화를 하지 말라"며 "이번 사태의 본질이 무엇 때문에 발생했는지는 지난 2주일 동안 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직원들이라면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임원 11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 구성에 대해서는 노동조합도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경영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은 땅에 떨어졌다"며 "직원대표로 노동조합이 비대위에 참석해 객관적이고 신속한 해결책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