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주 연구원은 "이번 비자금 의혹으로 한화증권 고객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줘 회사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주가에 당분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한화증권은 전날 푸르덴셜투자증권을 합병한다고 발표해 이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자금이 많이 들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 비자금 조사를 받게 되면 내부적으로 혼란이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져 한화증권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단기적인 주가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이러한 부분을 이용해 투자자들은 저가매수에 나서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와 여의도 한화증권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