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리모컨은 기존 버튼 누름식이 아닌 터치방식으로 개발되었으며, 특히 촉각센서가 터치하는 면의 위치뿐만 아니라 누르는 힘까지 인식하기 때문에, 무선 리모컨을 게임용 조이스틱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게임 등을 할 경우 촉각센서 부분을 강하게 누르면 대상이 빠르게 움직이고 약하게 누르면 천천히 움직이게 된다.
미성포리테크는 지난 2008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김명수)으로부터 ‘촉각센서를 활용한 초소형 마우스 및 터치스크린’에 대한 원천기술을 이전 받아 지난 2009년 12월 산학협력을 통해 촉각센서 양산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 회사는 2010년 5월 촉각센서 기술이 적용된 손톱크기 초소형 마우스를 스마트폰용 제품으로 출시했다.
미성포리테크의 촉각센서는 1g의 무게에도 반응하며 1백만번 이상의 반복 접촉에도 견딜 수 있다. 특히 -40도~90도 온도에서 사용이 가능해 가사용 로봇과 의료기기 등 적용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미성포리테크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촉각센서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 출시가 시작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장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타블릿PC와 스마트TV 등 차세대 IT제품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IPTV 업체들 중 촉각센서 기술 채용을 확정한 곳들도 있다”라고 밝혔다.
2012년 전세계 TV 생산량의 50%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되는 스마트TV는 자유로운 인터넷 서핑, PC 수준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리모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