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경기가 외국에 비해 조기에 회복하고 기업익이 증가하면서 주가지수가 20%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리먼사태 이후 일시적으로 자금을 회수했지만 우리나라의 경기 회복세에 따른 양호한 거시경제여건, 기업이익 개선 추세 등에 힘입어 순매수로 자금을 더 쏟아 부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리먼사태 이후 주식 35조 8000만원, 채권 24조 2000만원 총 60조원을 순투자해 주식 324조 3000만원, 채권 73조 1000만원 총 397조 4000만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리먼사태 이후 최대 36%까지 하락한 후 빠른 경기 회복으로 지난 14일 현재 사태 직전 대비 23% 오른 1815포인트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상장회사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9.7% 증가했으며 2010년 전체 이익 규모도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업실적 개선이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채권시장의 경우 글로벌 금융회사 중심으로 약 12조원을 회수했으나 빠른 경기 회복으로 지난해 5월부터 총 36조원을 순투자해 보유잔액이 리먼사태 직전 47조 1000억원 대비 55%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