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개장직후 매도물량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는 점이 다소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3분 현재 112.61로 전날보다 7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이날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12.63에 출발한 뒤 112.70으로 올라서는듯했지만 이내 낙폭을 확대해 112.55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들은 초반 256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들은 한때 순매도 물량을 3500계약 수준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투신도 9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82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과 보험은 1250계약과 27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아침부터 시장이 어지럽다"며 "약하게 시작했지만 보합까지 올라와서 5일 이평을 회복하는가 했는데 외국인이 갑자기 돌변해서 분위기가 나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들이 현재 2000계약이 좀 넘게 롤오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을 하는 것인지 편하게 팔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롤오버를 많이 안 할 것 같다는 시각이 시장이 꽤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늘면서 약세폭이 커졌다"며 "일부 저가매수가 보이기도 하지만 매수가 쉽지 않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