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 강세 속에서 이벤트성 달러 수요, 일본 개입에 따른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동반 개입 가능성 등의 재료가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16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0원선 부근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환율의 상승 모멘텀이 작용하는 가운데 추석을 앞둔 네고물량도 대거 유입되고 석유공사의 대기 매수세로 환율이 1160원선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6.00~1165.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15일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61.00/1161.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60.00/1161.00원에 비해 1.00/0.50원 상승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5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59.7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60.90원에 비해 1.15원 낮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박스권 내에서 상승 마감했고, 외환시장에서는 일본이 약 2조 엔을 투입하는 개입으로 미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3010달러로 전날의 1.2998달러에 비해 0.0012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5.73엔으로 전날의 83.05엔에서 2.68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965~1.3065달러, 달러/엔은 85.10~86.1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