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LG유플러스(LG U+)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번주 출시목표로 잡고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상품구성을 마무리했으나 일부 보완작업으로 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이달 말쯤에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당초 이번주에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일부항목에서 최종 확정하지 못해 지연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LG유플러스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추가적인 보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는 SK텔레콤이나 KT 보다 뒤늦게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합류하면서 LG유플러스도 같은 조건에서 출시한다면 주목을 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SK텔레콤과 KT는 5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 대해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한 상태다.
LG유플러스가 뒤늦게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를 결정했지만 특별한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요금경쟁력을 갖춘 상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최근 LG유플러스는 내부 공지를 통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내용을 알렸으나 갑작스레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LG유플러스 사내에 공지된 요금제는 기존에 SK텔레콤과 KT에서 출시한 5만5000원 이상의 요금제부터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케 하는 내용이었다.
LG유플러스가 OZ스마트 요금제를 기본으로 55요금제(5만5000원)이상 가입고객에 대해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는 OZ 스마트 55/65/75/95 등에 가입한 고객에 대해 데이터 서비스가 무제한 무료라는 의미다.
앞서 발표한 SK텔레콤이나 KT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 비슷한 수준에서 LG유플러스도 최종 가닥을 잡은 듯 했다.
그렇지만 잠시 뒤 LG유플러스는 공지사항을 내리고 보완작업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가 이번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흔적이기도 하다.
이를 두고 통신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기존 경쟁사에서 낸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보다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보완, 출시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