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등에 따른 글로벌증시 랠리, 글로벌달러 약세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석유공사의 다나 지분 인수자금이 부각되면서 하단을 지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4분 현재 1161.30/40원으로 전날보다 0.50/6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80원 하락한 1159.00원에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하는 등 장 초반 보합권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는 뉴욕증시 상승 영향으로 강세를 지속하면서 전고점 돌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증시에서 외국인은 7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사흘째 사자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글로벌 증시 강세 등 위험자산 선호 강화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면서도 "레벨 부담감과 개입경계감, 석유공사 지분 인수 관련 대기매수 물량 등으로 추가 하락은 쉽지 않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추석을 앞둔 네고물량, 전일 STX의 3000억원 규모의 수주 뉴스, 위안화 강세 분위기 속에 하락 재료가 우세할 것"이라면서도 "개입 경계와 석유공사의 다나인수 관련 달러수요 기대 등으로 전 저점 부근에서는 추가 하락이 주춤할 듯하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