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상승 마감했지만, 유로화가 이시아시장에서 유럽은행 부실국채 축소 의혹으로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4거래일 연속 급락에 따른 레벨부담과 당국의 개입경계감 속에 박스권 하단인 1170원이 강하게 지지되면서 '숏커버링'이 유발되면서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1170원선 중반 위쪽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3분 현재 1177.30/40원으로 전날보다 6.10/2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30원 상승한 1174.5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유로화 급락에 따른 '숏커버링'으로 1177.5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의 최근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가 일부 은행들의 부실 국채 보유규모에 대해 축소해서 보여줬다고 보도했고 이에 유로/달러가 장중 1.28달러를 하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위쪽에서 고점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추가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77.50원, 저점은 1174.0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5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나흘째 사자세를 지속중이다.
한편 새벽 새벽 뉴욕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며 4주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런던시장에서 미국 달러는 글로벌 경기 우려 완화로 시장의 위험선호 성향이 강화되면서 대부분 통화에 대해 폭넓게 하락했지만 유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월스트리트저널 뉴스가 나오면서 유로화가 급락하고 이에 따른 숏커버로 반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유로/달러가 유럽쪽 우려로 급락함에 따라서 위쪽으로 테핑하고 있다"며 "1170원 위로는 정부개입이 강하게 의심되고 있는데 고점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