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7일 일본 동경 만다린오리엔탈 호텔에서 일본과 국내 금융기관(115개사) CEO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본시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황건호 금투협 회장, 마에 데츠오 일본증권업협회 회장, 권철현 주일대사, 유재훈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이 참석해 연설했다.
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은 최근 수년사이 증시 기관화와 장기간접투자문화 확산 등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한국 자본시장은 일본 투자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에 데츠오 일본증권업협회 회장도 환영사에서 "한국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지난해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으며, 올해와 내년에는 5%가 넘는 성장을 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본 투자자들이 '투자대상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인식이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말 현재 일본의 자본 1295억엔이 국내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월말 1009억엔에 비해 늘어난 것지만 국내에 투자하고 있는 전체 외국인 자금 중 1.36%에 불과하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자본시장의 정책방향과 한국경제의 핵심산업에 대해 정책당국자와 애널리스트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또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양국 업계 CEO들은 '한일 증권업계 CEO 간담회'를 열고, 개별 회사간의 세부적인 상호진출과 협력, 투자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이형승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윤모 솔로몬투자증권 대표이사,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수화 한국예탁결제원 대표이사, 김광현 코스콤 대포이사 등이 참석했다.
일본 증권업계에서는 쿠마가이 토요증권 대표이사, 요시카와 아츠시 노무라자산운용 대표이사, 오키츠 요시아키 이와이증권 대표이사, 히토시 시모야마 나루세증권 대표이사, 다케우치 요시노부 증권보관기관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