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증권은 1년 박스권 상단을 넘어 1900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과 함께 1800선 안착의 부담 요인 세 가지를 짚었다.
첫째는 기술적으로 예상되는 추세적 상승의 걸림돌인데, 코스피는 4일 연속 상승에 따른 단기 상승 부담이 있는 가운데 전고점 1788과 2010년 연중 최고점인 1797에서의 저항대와 맞물리고 있다.
곽중보 연구원은 “또한 미 증시도 4일 연속 상승으로 5%내외 급반등에 따른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20일 이동평균선의 단기저항으로 숨고르기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둘째는 프로그램 매물 부담인데, 9일은 선물·옵션 동기일인 쿼드러플위칭데이로 6월 만기 이후 약 2.9조원 규모의 프로그램 순 차익잔고가 쌓여있다는 점이 부담스럽다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부담. 곽 연구원은 “1800부터 국내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재차 강화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라며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유·출입 되는 지수대가 1700초반~1700후반으로 상향조정되었지만, 1800~1900 사이 유입된 약 10조원 규모의 펀드 물량이 모두 소화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부담 때문에 곽 연구원은 “1800의 일시적 돌파가 아닌 안착에 초점을 두고 바라본다면 아직 강력매수를 자신 있게 외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따라서 9일 기준금리의 추가적인 인상 가능성에 주목해 금리 상승시에 대출금리 상승과 순자산가치 증대가 기대되는 보험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곽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혜가 주목되면서 금리 상승 기간 동안 보험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