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성훈 애널리스트는 “농심 매출액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라면 매출의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는 경기 회복시 매출 부진을 보이는 라면산업 특성상 전체 라면 수요가 정체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농심이 올해 초 밀가루 가격 인하로 라면 가격을 평균 5% 내렸지만 팜유 등 기타 부재료 가격이 6~10% 오르면서 원가 개선 효과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국제 원맥 가격 상승으로 밀가루 가격이 인상돼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단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프리미엄급 라면 시장이 성장하더라도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빠르면 내년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화된 제품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매출 성장이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농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는 31만 2000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