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소비계절의 기대감이 무르익는 9월 중국증시
9월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500P~2800P 범위에서 움직일 전망입니다. , 9월 증시는 실적발표 시즌이 끝난 뒤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경제지표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경제 구조조정과 성장방식 전환에 따라 내년 1분기까지 성장률 둔화를 피할 수 없는 만큼, 물가, 통화환수, 산업발전정책, 지역경제활성화와 같은 정책동향에 민감하게 움직일 전망입니다.
상반기 실적시즌이 마무리됐고, 미국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다른나라와는 달리 중국증시만은 새로운 호재속에 안정된 흐름을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같이 보는 근거는 상반기 상장기업의 순이익증가율은 41%를 기록했는데요, 현재까지 3분기 실적을 예고한 기업의 67%가 실적호전을 예상했습니다. 전자부품, 자동차, 제지, 제약 등의 실적이 계속 호전될 것으로 보여 저가매수세가 계속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정부는 해외 위안화자금을 홍콩에 소재한 중국계금융기관을 경유해 중국자본시장에 투자하는 “小QFII(적격 역외기관투자가)”제도를 곧 시작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관별 투자한도와 규모를 정부와 최종 협의 중에 있어 곧 채권과 주식에 투자비율, 투자 상한액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은행주의 유상증자로 어려워진 증시수급에 새로운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중국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가 개최되는데요 12차 5개년 계획안이 비준 받아야만 하기 때문에 민생문제, 신흥전략산업, 소득분배 개혁, 중앙기업 구조조정에 관심이 높아질 것입니다. 도시화와 보장성주택건설, 에너지절약, 신에너지자동차, 소비활성화 관련된 정책이슈가 부각될 전망입니다.
올해는 중추절연휴가 일찍 찾아오고 10월 국경절과 가까이 붙어있어 직장인들이 연월차를 쓸 경우, 15일 이상 쉴 수 있습니다. 사상 최대의 황금소비시즌을 맞게 된 만큼, 관광, 교통, 항공, 주류, 음식료, 전자양판점을 비롯한 백화점 등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9월 중순부터 추곡수매가 시작되는데요, 가을곡식 생산량이 전체 식량생산량의 70% 전후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합니다. 수혜로 인해 식량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여 9, 10월까지 물가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농림어업, 식품관련주는 호재로 작용하겠지만, 긴축정책 강화로 부동산, 에너지, 제약 등엔 악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조용찬 수석연구원
대신투신운용사 펀드매니저
대신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한화증권 차이나리서치 수석연구원
현, 중국자본시장연구회 수석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