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양경식 투자전략부장은 "미국 경기의 더블딥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정책기대감이 경기우려를 완화시켜 줄 것"이라며 "중국의 경기모멘텀이 저점에 임박하고 있어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기업이익 전망이 건재하고 수급여건도 양호한 가운데 경기의 상대적인 모멘텀, 이익성장률 갭 등에서 밸류에이션 상향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시장전망
경기우려가 남아 있지만 주식시장의 상승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 미국 경기의 DoubleDip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정책기대감이 경기우려를 완화시켜 줄 것으로예상되며, 중국의 경기모멘텀이 저점에 임박하고 있어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업이익 전망이 건재하고 수급여건도 양호한 가운데 경기의 상대적인 모멘텀,이익성장률 갭 등에서 밸류에이션 상향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어 시장전망에는 긍정적이다. 이를 감안해 향후 3개월 지수 전망을 1670~1870p로 제시한다.
- 투자전략
상승추세가 훼손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Buy&Hold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 경기우려와 Seasonality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이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섹터측면에서는 이익의 가시성과 안정성 그리고 양호한 수급 등을 감안해 화학, 자동차,유통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다. 경기우려로 주가 조정 폭이 컸던 IT의 경우 가격매력과 실적을 겨냥한 단기 접근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 포트폴리오전략
최근 3개월 한국의 이익모멘텀은 3.9%로 세계시장의 -0.5%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상대적 주가 강세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한편 섹터별로 보면 연초 이후 동반 상승하던 모멘텀이 최근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성장성보다는 이익모멘텀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9월의 섹터전략은 이익모멘텀과 하반기 영업실적 및 지수가 추세선 위에 있을 때 가장 유용한 밸류에이션 기법인 PER를 고려하여 설정했다.
9월의 섹터전략은 크게 보면 경기소비재, 소재섹터의 비중확대 및 산업재, 통신서비스, 필수소비재 섹터의 비중확대를 기본으로 한다.
세부업종별로는 세계 유화경기의 상승국면전환 및 중국 수요확대가 기대되는 화학, 하반기 안정적 실적 증가세와 중국진출 업체들의수혜가 예상되는 유통, 글로벌 수요확대와 시장지배력 강화로 여전히 기대가 높은 자동차,경쟁업체의 공정기술 전환차질로 실적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반도체 등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안한다.
반면, 통신서비스, 건설, 음식료, 증권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비중 축소를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