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달러 환율은 경기부진 우려에 따른 미국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출발이 예상됐지만, 초반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나흘째 순매수에 나서며 하락세에 일조하고 있다. 다만 1180원선에서 하방경직성이 강한 모습이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4분 현재 1182.60/80원으로 전날보다 0.40/2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보합수준인 1183.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1186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지만 국내증시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1179원선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후 국내증시가 상승폭을 축소하고 경계감도 커지면서 1180원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고점 1186.00원, 저점 1179.0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나흘째 순매수를 지속중이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기대 이하의 경기회복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약세로 주말장을 마감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달러는 글로벌 경기우려에 따른 위험회피 추세에 힘입어 엔화를 포함한 주요 통화에 대해 폭넓게 상승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한때 5주래 최저 수준인 1.2660달러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는 1.27달러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국내증시 상승세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1180원 밑에서 개입경계감이 있어 하방경직성이 강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