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급격하게 올라온 가격에 대한 부담과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는 점은 부담이다.
하지만 강세관성 및 우호적인 수급에 대한 기대도 여전하다.
이에, 장초반 시장참가자들은 일단 눈치보기에 들어간 상황으로 20년 입찰이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0분 현재 111.95으로 전날보다 1틱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지난주말 종가인 111.94에 출발한 뒤 111.92와 111.97사이의 좁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장초반 63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투신도 40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증권과 은행은 850계약과 18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급격이 강해진 레벨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다고 봤는데 강세에 대한 관성도 대단하다"며 "수급에 대한 기대가 여전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차익실현 욕구가 상당하긴하지만 저가매수가 유효하다는 판단이 여전하기 때문에 조정이 오더라도 기간조정 이상은 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레벨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장세가 밀리지 않는다"며 "5년물도 민평수준에서 계속 사자가 들어온다"고 전했다.
그는 "일단 20년 입찰이후 2주간 입찰공백이 있어 미국 금리가 추세적으로 상승반전하지 않는 이상 조정이 오더라도 선물이격을 줄이는 정도에서 마무리 될 듯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단기적으로는 오늘 20년 입찰에서 반정도는 스트립수요가 채워줄 기대가 있는 것 같은데 현재 레벨에서 스트립하기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일단 눈치보기 장세가 진행되고 있다'며 "20년물 입찰이 지난 후에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