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삼성자산운용 김의진 상무, 신한은행 김동주 과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JP모건 조주현 상무,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등 8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이번주 뉴스핌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56~3.72%, 5년 국고채 4.04~4.2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50%, 최고 3.6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70%, 최고 3.8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95%, 최고 4.1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4.10%, 최고 4.25% 전망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55~3.70%, 5년 국고채 4.00~4.20%
과열로 가서 쿨 다운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매매가 나오고 있다. 외국인들은 계속 사고 있었고, 특별히 늘어난 게 아니다. 외국인들의 매수는 환율의 레벨을 좀 감안해서 이뤄지는 것이지 어떤 레벨이어도 산다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다. 10년 이상의 물건이 더 랠리를 하기 어려울 것 같다. 보험사들이 얼마나 따라올 지도 관건이다. 5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주 초 입찰이 끝나고 중반이 되면 금통위에 대한 경계심이 살아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저평도 너무 좁다. 지난주 후반 3일 동안 미결제 2만 5000계약이 줄었다. 이번 주는 소강상태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레벨부담을 이겨낼 만한 모멘텀이 없다.
▶ 삼성자산운용 김의진 상무
: 3년 국고채 3.60~3.70%, 5년 국고채 4.10~4.20%
중국 중앙은행의 자금이 꾸준히 들어오는 것은 맞는데 갑자기 들어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전반적으로 시장이 현 상황보다 부풀려져 있다. 과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한번가면 계속 가는 경향이 있고, 은행의 돈이 여전히 많다. 다만 이번주는 쉬어가지 않을까 싶다.
▶ 신한은행 김동주 과장
: 3년 국고채 3.50~3.70%, 5년 국고채 3.95~4.10%
심리가 쏠렸다. 장기쪽에 수요가 계속 붙는다. 적정스프레드가 뭔지 중요하지 않다. 더 좁혀가는 방향으로 진행될 듯하다. 금통위가 또 올 테니까 단기는 계속 부담일 것이고 중장기는 수요가 붙을 것이다. 장기투자기관들이 사자가 들어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20년 입찰이 관건이다. 물량이 많은 편이라 좀 밀려서 되더라도 수요가 지속 들어올 것이다. 8월까지만 하면 올해 예정됐던 20년 발행계획이 끝난다. 따라서 입찰은 무난히 마무리 될 듯하다. 장기물 공급이 없어지기 때문에 20년이든 10년이든 5년이든 계속 강해질 것 같다. 국채선물 112선을 저항으로 봤는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또 강해지든 약해지든 커브는 플랫일 듯하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55~3.70%, 5년 국고채 4.05~4.20%
최근의 빠른 금리하락세에도 불구 큰 폭의 가격 조정보다는 기간조정의 형태로 견조한 금리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의 우호적 수급상황은 근본적로 경기불확실성에 기인하고 있다. 연말로 갈수록 대외 경기모멘텀 둔화가 국내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글로벌 채권수익률과의 격차는 여전히 큰 상황이어서 국내금리의 추가하락을 노린 외국인의채권투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국내 기관의 듀레이션 확대가 불충분하게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보여 대기매수세 유입이 지속될 것이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55~3.70%, 5년 국고채 4.05~4.15%
금리의 방향이 애매해진 상황이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양호한 수급은 금리하락 요인이지만, 하반기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국고 3년 지표금리가 전 저점 수준(3.58%)을 하향 돌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금리는 소폭 하락세를 이어간 후 박스권에 머물 전망이다. 중장기 채권은 금리하락 속도가 빨랐다는 점은 부담스럽지만 여전히 기준금리와의 스프레드가 커 완만한 하락세를 예상한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56~3.71%, 5년 국고채 4.07~4.22%
경험적으로 순환적인 경기둔화 사이클의 인식에서 보면 시장금리 고점 대비 조정 레벨은 20% 정도다. 국고채 3년, 10년, 20년은 각각 이미 이 레벨을 넘어서거나 지난 주말에 도달했지만 5년 금리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국고채 5년 4.08%/ 10년 4.52%/10년 4.65%) 미국 시장과 외국인 수요를 주목하되 5년물을 트래이딩 관점에서 매수하고 국채선물 매도나 IRS Pay 헤지 타이밍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 JP모건체이스은행 조주현 상무
: 3년 국고채 3.60~3.80%, 5년 국고채 4.05~4.25%
변한 게 없다. 외국인들이 채권을 들고 있는 상황에서 실수요가 붙는 중이다. 실수요가 다 소화된다면 그 때가 바닥일 것이다. 커브플래트닝이 유지될 듯하다. 금리박스권의 하단이 유지되는 정도의 흐름이 이번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55~3.75%, 5년 국고채 4.05~4.25%
국고채 장기물 금리가 급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나라를 함께 보면 우리나라의 하락 폭이 큰 편은 아니다. 특히 경제회복이 더 빠르다는 이머징 마켓의 금리 하락폭이 선진국보다 크다. 더블딥 우려로 인한 금리 하락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이다. 미국이 양적완화와 무역수지 적자 확대로 달러가 계속 해외로 빠져나가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확인까지 해주며 캐리 트레이드 환경을 조성해준 것에 따른 영향이 더 크다고 판단된다. 달러, 유로, 엔화 모두 캐리 트레이드에 있어서 조건이 갖춰진 상태며 이 자금들은 경제회복이 견조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금리 이머징 마켓 채권으로 유입되며 금리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경제가 좋을수록 금리가 하락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