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지역연방준비은행은 8월 제조업지수가 -7.7로 2009년 7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의 5.1, 6월의 8.0에서 가파르게 후퇴한 것이자 전문가 예상치 7.0을 대폭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다.
필라델피아 연준의 8월 신규주문지수도 -7.1로 7월의 -4.3에서 하락했다. 고용지수 역시 7월의 4.0에서 8월에 -2.7로 대폭 악화됐다.
필라 연준의 8월 제조업지수가 7월에 비해 개선될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을 뒤엎고 가파르게 하락함으로써 미국의 경기회복 우려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마크 패도, 캔토 피츠제럴드 & Co. US마켓 전략가
"속속들이 나쁜지표이다. 시장에 긍정적 촉매로 작용할 만한 내용을 단 한가지도 건져낼 수없다. 표제 수치만 나쁜 것이 아니다. 신규 주문 역시 하방영역에서 미끄럼질을 치고 있다. 지난주에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증시하락의 촉매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번 지표에서 물가는 -12를 기록했다. 이는 마켓에 수요가 없을 것임을 시사한다."
▶탐 슈레이더, 스티펠 니콜라우스 캐피털마켓츠 매니징 디렉터
"끔찍한 지표다. 주간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나쁙 나온데 이어 필라델피아 연준이 그보다 더 상황이 나쁜 대성양중부 연안지역의 비즈니스 동향을 내놓음에 따라 시장은 경제성장에 큰 우려감을 지닌 채 가을을 맞게 됐다. 일부에서는 이미 크리스마스 시즌에 소비자들이 등을 돌릴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
▶더글라스 보스윅, 파로스 트레이딩 매니징 디렉터
"필라델피아 연준의 지표로 2년물 국채의 수익율이 새로운 저점을 기록했다. 낮아진 수익률은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달러/엔 환율은 85엔 선을 무너뜨렸다. 수익율이 이처럼 낮은 상황에서 달러가 최상의 펀딩 통화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