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가 1.28달러선이 무너지면서 초반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이 초반 순매수에 나서면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은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1175.30/50원으로 전일대비 1.10/3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80원 상승한 1175.00원에 개장했다.
이후 보합권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1177원선까지 고점을 높인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77.00원, 저점은 1174.5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1770선을 돌파하고 있다.
한편 새벽 뉴욕시장에서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미국증시가 소비재업종 선전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경제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아 거래는 한산했다.
유로화도 유럽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심리적으로 중요한 1.2900달러선 위에서 입지를 굳히는데 실패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해 추가 하락이 예상됐지만 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가 1.28달러선이 무너지면서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유로/달러가 1.28달러선이 무너지면서 위쪽으로 트라이하고 있다"며 "정부의 개입도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1170원을 하회할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이틀 연속 급락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