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당국의 특별 외환계정(special foreign exchange account)이 31조엔(미화 3620억달러) 규모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의 외환계정은 그동안 20조 6000억엔 수준에 머물렀으나 최근 달러/엔이 하락하며 외환계정 평가액이 10조엔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그간 지나친 엔고 현상이 일본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상이 현실로 드러난 셈이다.
지난주 85엔을 하회하며 1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엔은 우리시각 오후 2시 58분 현재 85.42/43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엔고 현상과 관련해 일본은행(BOJ)은 최근 지속되는 엔고 현상이 일본 경기를 위협하지 않을 것이지만 더욱 악화될 경우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