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 SC제일은행 박종덕 부장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 연구원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171.70~1197.5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170.00원, 최고 117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195.00원, 최고 1200.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 이번주 환율 1170.00~1200.00원 전망
상향조정된 박스권 장세가 펼쳐질 것이다. 수급상으로는 환율 상승이 어렵지만 여건상 국내증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지속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한 동안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품통화들은 모두 약세를 보일 것이고 환율의 레인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 이번주 환율 1175.00~1195.00원 전망
특별한 재료는 없어 보이지만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어 환율 하락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 최근 국내경기 회복속도와 계속되는 무역수지 흑자 등의 국내 펀드멘탈은 양호한 상태이므로 주중 급등세를 보였던 환율도 수출업체의 지속적인 네고물량이 출회되고 있어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의 경기회복지연에 따른 시장의 불안감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힘들어 하락속도 또한 더딜 것으로 보인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이번주 환율 1170.00~1200.00원 전망
이번주 환율은 FOMC 이후에 추가적인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1100원대 후반의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미달러는 지난 주 큰 폭 반등세를 보인 가운데 이번주에 있을 미 주택지표와 산업생산, 경기선행지수 등과 일본 2분기 GDP 등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추가 반등보다는 변동성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적으로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인수 관련 달러 매수세 유입 지속과 당국 개입 경계 등이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으나 긍정적인 펀더멘털과 반등 시 유입이 지속되는 매물이 환율의 급등도 제한할 듯하다. 금주 20주 이평인 1173원 부근의 지지력을 확인하며 대외시장 여건 따라 1100원대 후반의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 이번주 환율 1170.00~1195.00원 전망
환율이 8월초에 1180원을 하향돌파하면서 1150원을 염두에 둔 숏이 많았지만 미국과 중국의 지표 악화로 숏커버 과정이 심화됐다. 심지어 시장의 심리가 롱으로 돌아서며 1200원도 터치했지만 이것도 막혀 저지되며 시장은 다시 숏으로 기울면서 혼란스럽게 된 상태다. 표면적으로는 현대오일뱅크 지분인수 관련 수요기대가 있지만 실수요로 표출될 지 애매하고, 이 경우 대기 네고가 쏟아지면 환율의 본격적인 하락이 촉발될 소지도 있다. 따라서 혼재된 상황에서 방향성이 없는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
: 이번주 환율 1175.00~1200.00원 전망
세계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쉽게 가시지 않으며 원/달러 환율 역시 급등 흐름에서 쉽사리 물러나지 않는 모습이다. 대외 경기 불확실성 자체가 해소된 것은 아니나, 이로 인해 국내 경기 전망이나 금리 정책 기조가 변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인식이 강하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의 추가적인 불안을 나타내지 않을 경우 환율의 되돌림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1190-1200원 부근에서의 달러 매수세 역시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율은 20일선과 60주선이 위치한 1180원대 초중반에서 저항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IPIC)의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에 따른 환전 수요가 본격화된다는 점은 세계 경기 불확실성과 함께 환율의 하단을 제한할 예정이다. 1100원대 후반 박스권 형성하며 대외 뉴스 및 뉴욕 증시 등에 주목하는 흐름 보일 듯하다.
▶ SC제일은행 박종덕 부장
: 이번주 환율 1170.00~1195.00원 전망
지난주 환율 범위가 1165원에서 1190원대인 것을 보면 역외의 급한 숏커버는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수급상 현대오일 뱅크 지분 인수관련 현대중공업의 결제수요가 하루에 2억달러 내외 기대되는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악재와 호재가 엇갈리면서 대내적으로 펀더멘탈은 양호하다. 여름휴가철로 거래량이 축소됐지만 1195원위에서는 네고유입물량이 많다. 대기물량도 풍부한 것으로 보여 환율의 전반적 추세는 하락이다. 하지만 심리적 저항선인 1165원선 지지력이 확인된 바 있고, 오전장 상승이 오후장에서 반납되는 패턴으로 뚜렷한 이벤트가 없이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