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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금통위] 한은, "선진국 경기둔화, 물가 수급양면 압력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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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이기석 기자]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가 수출 호조와 소비ㆍ설비투자 증가세가 확대되는 데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유럽국가 재정문제, 주요국의 경기 회복세 둔화 가능성 등이 성장의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도 함께 제시됐다.

특히 지난 7월과 달리 한국은행은 성장 면에서는 선진국의 재정적자 축소보다는 경기둔화 가능성을 성장의 하방리스크로 봤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물가면에서는 지난 7월 소비와 투자 등 내수 증가 등 수요압력을 강조했으나, 8월에는 이같은 수요요인에다 공공요금 인상, 국제 곡물이나 원자재 가격 급등 등 공급요인도 강조해 수급 양면에서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12일 한국은행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최근 국내 경기는 상승세를 지속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지난 6월중 소매판매 및 설비ㆍ건설투자의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며 수출은 7월에도 활기를 지속하고, 생산측면에서는 6월중 제조업 및 서비스업이 모두 전월보다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년동월비로는 대부분의 수요 및 생산지표들이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은은 소비자물가는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고, 경상수지는 흑자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렇지만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보고서는 지난 7월과 비교할 때 물가와 성장부문에 대한 언급에서 차이가 드러난다.

우선 물가에서는 지난 7월의 경우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진다고 했으나 경기회복 등에 따른 수요압력 증대에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그렇지만 이번 8월에는 '수요압력 증대'라는 문구가 빠지고 바로 "물가 오름세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했다.

수요측면 이외에 전기, 도시가스, 시외버스 운임 등이 각각 3.5%, 4.9%, 4.3% 인상되고 미국의 이란 제재관련 국제유가인상, 이상기후에 따른 국제곡물가 인상 등의 공급측면의 요인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까지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압력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진 것을 강조했다면, 특히 공공요금 원자재 가격 곡물가격 급등이 거론되는 8월에는 수요와 공급 모든 면에서 물가상승 압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확대된 것이다.

또 경제성장면에서는 지난 7월에는 하방리스크 요인을 설명할 때 선진국 재정적자 축소 등을 거론했으나, 이번 8월에는 '재정적자 축소' 문구가 빠지고, '선진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을 넣는 등 성장의 하방리스크 요인이 달라졌다.

김중수 총재가 설명했듯이, "미국 경제가 당초 생각한 것보다는 회복세가 지연되고 있다"는 측면이 고려되고, 중국 경제 역시 주춤거리는 모습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로 인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되는 가운데, 선진국 경제의 경우 재정적자 축소보다는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글로벌 경제의 추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최고의 온라인 경제종합미디어를 지향하는 뉴스핌(www.newspim.com)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8월 통화정책방향이 지난 7월과 다른 부분을 살펴본 내용이다.

▶ 향후 경제 전망

앞으로도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 및 소비·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겠으나 유럽국가 재정문제, 주요 선진국의 재정적자 축소 등이 성장의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작용 (2010년 7월)

→ 앞으로도 우리경제는 수출 호조 및 소비·설비투자 증가세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겠으나 유럽국자 재정문제, 주요국의 경기회복세 둔화 가능성 등이 성장의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작용. (2010년 8월)


▶ 소비자물가 전망

소비자물가는 수요압력 증대 등으로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전망,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2010년 7월)
→ 소비자물가는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전망.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2010년 8월)


▶ 실물경제 및 경기동향

최근 국내경기는 상승세를 지속 (2010년 7월)
→ 최근 국내경기는 상승세를 지속 (2010년 8월)


▶ 제조업 서비스업 생산활동

5월중 소매판매 및 설비·건설투자가 모두 전월보다 증가하고 수출은 6월에도 큰 폭의 신장세 지속. 생산 측면에서는 5월중 제조업이 4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나 서비스업은 감소. (2010년 7월)

→ 6월중 소매판매 및 설비·건설투자의 증가세가 확대됐으며 수출은 7월에도 활기 지속. 생산 츨면에서는 6월중 제조업 및 서비스업이 모두 전월 보다 증가 (2010년 8월)


▶ 수요 동향

전년동월대비로는 대부분의 수요 및 생산지표들이 증가세 지속 (2010년 7월)
→ 전년동월대비로는 대부분의 수요 및 생산지표들이 증가세 지속 (2010년 8월)

※자료: 한국은행 조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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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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