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보안상의 이유로 RIM측이 통신 데이터 접근권을 정부에 허가하기 전까지 자국 통신사들에 블랙베리의 메신저와 이메일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지시할 방침이다.
인도 통신사들이 서비스 중단 조치를 받아들일 경우 인도의 블랙베리 사용자들은 전화와 엡검색을 제외하고 다른 서비스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익명을 요구한 인도의 한 정부관료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통신사에게 특정 블랙베리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RIM의 인도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반정부 테러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는 지난 2008년 파키스탄인으로 구성된 반정부 단체가 위성통신 휴대기기와 모바일 폰을 이용해 뭄바이에서 테러를 감행, 166명이 사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