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뱅크오브뉴욕이 산출하는 미국예탁증권(ADR) 지수는 전날보다 4.07% 하락한 124.56으로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에 금융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유럽과 아시아 은행주들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다.
영국의 로이즈 금융지주는 전날보다 9.4% 빠진 4.35달러를 기록했으며 한국의 KB금융 역시 5.4% 급락한 41.0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ADR 시장에서 상승세를 기록한 종목은 타타 커뮤니케이션과 나인타운스 인터넷 테크놀로지 그룹을 비롯해 1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ADR 지수는 3.45% 하락한 120.66으로 마감했다.
특히 실적을 공개한 중국의 부동산 서비스 업체인 E-하우스 홀딩스의 주가가 4.4%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E-하우스는 2/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65%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분기 매출 전망치 역시 전년동기에 비해 4~6% 낮게 잡았다.
또한 남아공 금속노조의 파업 영향으로 닛산과 도요타 등 주요 자동차 업체의 주가 역시 3~6% 가량 급락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유럽 ADR 지수는 4.51% 하락했으며 남미 ADR 지수는 3.29%, 신흥시장 ADR 지수는 3.0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