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색 장관은 11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가뭄으로 세계 3위 소맥 수출국인 러시아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북유럽 주변국의 곡물부족 현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빌색은 "(러시아 가뭄이) 우리에게 기회가 된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며 "내일 발표되는 지표가 미국이 얼마나 득을 볼 수 있을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 농무부는 8월 곡물생산 현황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의 소맥 재고는 4개월 공급분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올해 작황이 좋아 이같은 재고분이 6개월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세계 최대 소맥 수입국인 이집트가 미국측에 소맥 관련 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러시아는 130년만의 가뭄으로 소맥 등 곡물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며 곡물 수출을 오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결정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