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준의 추가 양적완화조치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미국의 경기회복 속도 둔화 우려가 상존하며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관망세로 추가상승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75.00/1175.40원에서 호가되며 전날의 1168.70원에 비해 6.30/6.70원 오른 수준에서 상승세를 더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전날대비 13p이상 하락한 1767선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날대비 6.70원 오른 1175.7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7000계약 이상 순매도세다.
전날대비 4.30원 오른 1173.00원에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국내증시가 하락하며 상승 탄력을 받으며 1170원대 중반까지 고점을 높이며, 장중 고점은 1175.40원, 장중 저점 1170.4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상승압력을 받는 가운데서도 금통위를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는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의 경기둔화로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12일 열리는 금통위를 앞두고 상승폭은 제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간밤 10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75.00/117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64.50/1164.75원에 비해 10.50/12.25원 상승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74.3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68.70원에 비해 5.60원 높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