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단위 노동비용 또한 기대 이하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10일 미국 노동부는 2분기 노동생산성 향상률이 마이너스 0.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직전 분기의 3.9%(수정치)에서 급격히 악화된 수준이자 시장 전망치 0.2%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생산성 향상률의 약화 소식은 미국 경제회복세가 모멘텀을 잃고 있다는 전반적 조짐들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2분기 경제성장률은 연율로 2.4%에 그치며 직전 분기의 3.7%에서 크게 둔화된 것으로 발표됐다.
같은 기간 단위고용비용 증가율은 0.2%로, 직전 분기의 마이너스 3.7(수정치)에서 크게 개선됐으나 전망치 1.3%는 크게 하회했다.
단위고용비용 증가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주목하는 지표로, 이것이 완만하면 물가압력도 완만하게 된다.
이번 지표를 통해 미국의 경제회복세 약화와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가 거의 없는 것으로 재확인되면서, 이날(현지시각)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