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의 FOMC회의를 앞두고 숏커버 수요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하락 반전하며 환율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고,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도 가세했기 때문이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24분 현재 1168.70/1168.90원으로 전날의 1160.10원에 비해 8.60/8.80원 오른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날 대비 19.60원 오른 1168.9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8000계약 가까이 순매수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수준인 9p 이상 하락한 1780선에서 하락세이며, 외국인은 오전의 순매수와 순매도를 거듭한 후 오후들어 200억원 가량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전날대비 2.40원 오른 1162.50원 저가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국내증시 하락으로 추가상승하며 1170원 이상에서 고점 형성 후 네고와 은행권 숏커버에 밀려 1160원대 후반까지 상승폭을 축소한 상태로 장중 고점은 1170.7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1170원대 급접 116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지속하는 장세로 관측하는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숏커버 매수세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지만 네고물량 유입이 활발해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