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다운 출발한 환율이 당국의 개입경계감과 증시 하락 반전, 서해 해상 훈련개시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후반에 증시가 낙폭을 회복하고 은행권이 롱스탑에 나서면서 마감 직전에 반락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서울환시는 1160원대 중반에서 지지되는 횡보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는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1.80원 내린 1166.50원에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도 전날대비 4.50원 내린 1165.60원에서 마무리하며 외국인은 순매수 반전해 2400계약 이상 순매수세를 보였다.
한편, 국내증시는 5.40p 하락한 1783.86으로 장을 마쳤고 외국인은 1585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전날대비 3.30원 내린 1165.0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증시강세로 저점 1164.00원까지 저점을 나췄으나, 개입경계감과 코스피의 하락반전, 서해상 훈련개시 등으로 상승했다.
이후 장 막판에 증시의 낙폭 축소와 은행권의 롱스탑으로 환율은 하락 마감했고 장중 고점은 1170.60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약72억달러였다.
시장은 환율이 증시에 따라 움직이는 변화가 없는 장세가 미국의 비농업고용지표가 발표되는 내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160원대 중반에서 지지력이 확인되며 환율의 추가하락 여부는 내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며 "내일도 서울환시는 조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도 "오늘 장세는 별거 없이 주식에 따라 횡보하는 장세였다"며 "내일도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큰 변수가 없는 관망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