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 기자]신세계I&C는 3일 기업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커뮤니케이션 효율화를 위한 사스(SaaS)형 그룹웨어 서비스 'eCnote(이씨노트)'를 오픈하고 B2B e-biz포탈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신세계I&C 자체 조사결과,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대다수 기업의 IT 도입 수준이 열악하고 시스템 투자 및 유지보수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SaaS형 그룹웨어 서비스는 '사용량'만큼 서비스 요금을 과금함으로써 초기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은 이점이 있다.

이씨노트는 그룹웨어 기본 기능인 메일, 전자결재, 게시판, 업무/일정/근태관리, 웹하드, 메신저 기능 외에 프로젝트 관리, 공용설비 예약, FAX, SMS 전송 기능도 구현되어 있어 기업 업무지원을 위한 범용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또 신세계I&C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라 모바일 오피스에 대한 고객 요구가 커지는 대외상황을 반영해 모바일 웹 기반의 그룹웨어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다양한 기능 구성뿐 아니라 신세계I&C의 자체 보유 IDC 센터 기반으로 운영돼 보안 및 시스템 운영이 안정적이라는 것이 신세계I&C측의 설명이다.

현재 신세계I&C는 이씨노트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50개사에 USB 메모리 4GB를 제공하고, 9월 30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사 대상 추첨을 통해 넷북, 외장하드, 무선마우스/키보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에 신세계I&C 유통사업부 김진구 상무는 “기업 고객의 경영 효율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속형 그룹웨어 서비스인 이씨노트를 오픈함으로써 신세계I&C가 스마트오피스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