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소매 체인점들이 가격 할인공세를 재개했지만 향후 경기를 우려한 소비자들이 지출을 축소한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표적 소매체인인 삭스, 애버크롬비 앤 피치, 타겟 등은 금주 후반 동일 점포(개장 1년 이상 된 점포) 7월 매출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일(현지시간) 톰슨로이터 데이터에 따르면 7월 동일점포 매출은 3.2%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의 5.1% 감소와 비교하면 상당히 개선된 수치다. 백화점과 대형 할인 소매점들이 소매업계 매출증가를 선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7월 소매 매출이 전문가 예상대로 증가할 경우 11개월 연속 증가행진을 기록하게 된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지난해 소매판매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는 점에서 금년도 실적이 전년과 비교해 쉽게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소매업계는 지금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톰슨로이터에 의하면 미국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로 9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 소비자들이 다시 지출을 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