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된 요인은 악성채무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투자은행 부문의 순익 정체를 상쇄했기 때문이다.
이들 은행의 지난 2/4분기 투자은행 부문 수익성은 높지 않았으나 경기 상황이 개선되면서 개인 및 기업 대출 부문의 손실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최대 은행인 HSBC는 이날 111억달러의 수익을 기록, 지난해 50억달러의 두배를 넘어섰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순익 예상치인 91억달러보다 높은 것이다.
HSBC의 올해 상반기 대출 손실 상각액은 75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억달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BNP파리바도 순익이 21억유로를 기록, 전년에 비해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를 기준으로 할 경우 BNP파리바의 순익은 전년대비 39% 상승한 44억 유로를 기록했다.
몽시귀르파이낸스의 프랑소와즈 숄레 펀드매니저는 "HSBC와 BNP파리바의 손실상각액이 전년도에 비해 절반규모로 줄어들면서 위기 이전의 상황으로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