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무역수지가 대규모 흑자를 보이고 국내증시 또한 사흘만에 반등하며 호조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한 낙폭에 따른 레벨 부담과 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1170원대 초반에서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환율이 현 수준에서 추가 하락은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25분 현재 1172.80/1172.90원으로 전날의 1181.50원에 비해 8.70/8.60원 내린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전날 대비 10.30원 내린 1173.2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8800계약 이상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사흘만에 반등하며 전날에 비해 21p이상 1780선에서 등락하며 오후들어 외국인 순매수규모가 7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전날대비 0.20원 내린 1182.50원에서 고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대규모 무역흑자 소식으로 역외매도와 손절매도세가 유입되면 대폭 하락했다. 하지만 1170원대 초반에서 추가 하락이 제한되며 장중 저점은 1171.5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과도한 낙폭으로 레벨부담이 있고 당국의 개입경계감도 있어 추가하락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와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폭 조정 소식으로 환율이 강한 하락세"라며 "괜한 시장불안감과 당국의 개입경계감만 차치하면 추가하락에 무게가 실린다"고 관측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손절 매물이 쏟아지며 환율이 급락했지만 레벨부담과 개입경계감이 상존하며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이라며 추가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