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전 발표된 지난 분기 경제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낙폭이 일시 1%대로 확대됐다.
하지만 장중 소비신뢰지수와 제조업지표가 기대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잇따라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점차 개선되는 분위기다.
다만 머크와 셰브론 등 일부 기업들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하락한 것은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우리시각 오후 11시 43분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0.17%, S&P500도 0.12%, 나스닥지수는 0.13% 각각 상승고 있다. 개장 초 0.4~1%대 약세로 출발했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예비치)은 전분기 대비 2.4%(연율)로, 예상치인 2.5%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분기의 3.7%(2.7%에서 수정)보다 크게 둔화된 수준으로, 경기부양책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이번달 소비자신뢰지수와 시카고 지역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는 넘어서면서 시장에 위안이 되는 모습이다.
한편 제약회사 머크는 2분기 순익이 52%나 줄어든 데다 매출까지 부진했던 탓에 주가가 2% 내림세다.
에너지업체 셰브론은 분기순익과 매출이 모두 예상치를 웃돌고도 주가는 1% 하락한 상태다.












